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서울 코엑스에서 ‘공공데이터 10주년 기념식 및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 '공공데이터 신 비전'을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공공데이터법)'은 지난 2013년 10월 제정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NIA는 공공데이터법에 따라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로 지정, 지난 10년간 공공부문이 보유한 데이터 개방 확대와 민간의 이용 활성화를 전담 지원해 왔다.
행사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기념사로 막을 열었다. 지난 10년간 주요 성과를 돌아보는 기념 영상도 함께 했다. 이어 '유공 포상 수여'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소개' '비전 선포식' 등이 이어졌다.
공간인공지능(AI) 전문 빅밸류(대표 구름)와 헬스케어 플랫폼 주식회사 굿닥(대표 임진석)이 발표를 맡아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도 소개했다.
오후에는 한국정책학회, 한국지역정보화학회, 한국빅데이터학회와 공동 주관해 공공데이터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3개 학회장의 연설은 물론 논문공모전의 시상식도 진행했다.
황종성 NIA 원장은“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로서 공공데이터 개방과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지난 10년의 성과가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국민과 기업이 데이터를 쉽게 취득, 분석할 수 있도록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