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IA) 
통합 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은 30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정책 연계·협력을 위한 디지털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 통합 보고회’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조기 구현을 위한 추진기관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DPG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연계·협력방안을 마련, 기관별 추진사업의 정책 연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 중인 2023년 디지털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 과제에 대한 추진현황 및 이슈 사항을 점검·공유하는 기관 간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DPG정책 연계·협력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DPG 개념과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DPG허브 등 디지털공공사업과의 연계·활용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DPG허브는 민간과 공공이 보유한 데이터와 서비스들의 안전한 연결·활용을 지원하는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최상위 통합플랫폼으로, 기존 민간·공공의 수많은 플랫폼을 DPG 파이프라인으로 연계해 혁신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3년 디지털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 사업으로 지원하는 7개 과제에 대하여 지금까지의 추진현황 및 이슈사항을 점검·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클라우드 의무 도입, 데이터 개방·연계, API 개발, 민간 플랫폼 활용 등을 전면 적용해 디지털플랫폼 정책을 가장 먼저 선도하는 사업으로 탈바꿈시켰다고 설명했다.

황종성 NIA 원장(가운데)가 DPG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NIA)
황종성 NIA 원장(가운데)가 DPG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NIA)

그 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년층 직업체험관 구축(한국잡월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운영 지능화(한국환경공단) 사업 ▲자연재해 연계 통계지리정보시스템 구축(통계청) ▲전력인프라 활용 산불 조기대응 시스템 구축(한국전력공사) ▲지능형 수돗물 안전 플랫폼 구축(한국수자원공사) 사업 ▲AI 기반 스마트 복무관리 서비스(인사혁신처) ▲공간인공지능(Geo-AI) 융합 영상분석 행정서비스 구축(제주특별자치도/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을 들었다.

황종성 NIA 원장은 “디지털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 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조기 구현을 지원하고 다양한 민생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지능화서비스 선도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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