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교육 실습 전문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 인증 기간은 3년이다.
하이서울기업 인증 사업은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이 양호하고 기술∙품질이 우수한 서울 소재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에 하이서울기업간 B2B 연계 및 네트워킹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서울경제진흥원 지원사업 가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엘리스그룹은 교육에 AI 기술을 적용한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 LXP’를 개발, 국내 대학과 기업, 기관 등의 디지털 전환(DX)을 돕고 있다. 특히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학습 보조 챗봇 ‘AI헬피’ 등 생성 AI 기술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 교육부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및 서비스 모델 개발사로서 연구 개발에 참여, 공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도 추진 중이다.
현재 재계 20위권 기업 중 19개 기업을 포함해 1100여개 기업 및 기관에서 DX 교육을 진행, 100만명의 누적 학습자를 배출했다. 이번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DX 전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SW∙AI 교육 역량을 해외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매년 기술력 강화는 물론 기업과 구성원의 성장잠재력을 발굴하고 키워 나가는 것에 최선을 다해왔기에 이번에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계기로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과 B2B∙B2G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DX 교육을 확산해 국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