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엘리스그룹)
(사진=엘리스그룹)

교육 실습 전문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AI) 플랫폼 백엔드 개발자 콘테스트인 ‘엘리스 코드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엘리스그룹은 백엔드 개발자들을 위해 ‘유저 친화적이고 확장성 있는 API 개발’이라는 주제로 콘테스트를 마련했다. 현업의 백엔드∙풀스택 개발자나 관련 전공 석박사 재학생이라면 참여 가능하다. 2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엘리스 코드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예선은 11월25일부터 12월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알고리즘 위주의 문제 풀이 미션이 주어질 예정이다. 예선 성적에 따라 선정된 50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12월16일 엘리스랩 성수센터에서 열리며, 백엔드 기술 검증을 위한 문제 해결 미션이 출제된다. 상위 20등의 본선 진출자에게는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엘리스그룹은 지난 8월26~27일 ‘AI 에듀 해커톤’ 개최와 10월 국내 최대 프론트엔드 개발 컨퍼런스인 ‘FECONF 2023’ 후원에 이어 이번 AI 플랫폼 백엔드 개발 콘테스트까지 진행, 개발자를 독려하고 개발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현업에서 일하는 백엔드 개발자들의 도전 정신을 고취시켜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 실력 있는 개발자들의 인사이트 공유와 개발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백엔드 콘테스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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