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아스타(대표 이재원)는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 참가, 감성 AI 엔진 ‘아비카(AVICA)'로 금, 은, 동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지식재산 통합 전시회로, 발명특허대전’ ‘상표 디자인권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 등과 함께 열린다. 아스타는 이중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전했다.
아비카는 기존 생성 AI 카피라이팅 솔루션의 한계를 넘어 사람처럼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결과물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HS애드, 소상공인진흥공단 등에서 활용 중이다. 카피라이팅 서비스 플랫폼인 '카피클'에도 접목해 블로그나 상세 페이지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소비자의 구매심리를 유도하는 130개 이상의 카피 조합을 활용해 세일즈, 광고, 마케팅 등 분야에 특화했다. 우수한 성과의 광고, 콘텐츠 빅데이터, 카피라이팅 및 세일즈 노하우 알고리즘, 표현 데이터 등 다양한 리소스를 기반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힘썼다고 강조했다. 기업마다 추구하는 감성 소구점에 맞게 초개인화 메시지 및 콘텐츠를 제작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재원 아스타 대표는 “카피라이터, 마케터 등 현업자들을 위해 창의적 업무를 보조하며 생산성을 높이고 나아가 브랜드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추가적인 기능 고도화로 대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손쉽게 도입해 업무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