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하 꾸러기수비대 대표(사진=꾸러기수비대)
김경하 꾸러기수비대 대표(사진=꾸러기수비대)

꾸러기수비대(대표 김경하)가 노코드 앱 개발 운영 솔루션 '오마이앱(ohmyapp)'으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혁신상을 수상한 오마이앱은 비전문가도 약 2주만에 앱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는 노코드 '앱 제작 및 운영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이다. 안드로이드 및 iOS 개발 엔지니어, 서버관리자, 디자이너 등 높은 개발자 인건비 부담이 없고, 기획부터 출시까지 평균 3~6개월이 걸리는 모바일 앱 개발 기간도 평균 2주일 정도로 단축할 수 있다.

웹페이지로 앱 화면, 관리자 웹, 서버, DB를 개발 및 관리하며 자신의 스마트폰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디테일한 화면구성과 다양한 기능을 쉽게 구현할 수 있어 누구나 전문 개발자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마이앱 (사진=꾸러기수비대)
오마이앱 (사진=꾸러기수비대)

개발 후 지속적 운영도 오마이앱으로 가능하다. 실제 농협, 롯데칠성 등 대기업부터 KB 국민은행 등 사내벤처, 스타트업과 대학생 예비창업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용자가 100여개 모바일 앱을 구축했다. 이렇듯 아이디어의 현실화 및 앱 개발 대중화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했다는 설명이다.

김경하 꾸러기수비대 대표는 "오마이앱을 전 세계에 알리게 돼 영광스럽다"라며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세계 최고 품질의 '글로벌 앱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해 앱 대중화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마이앱은 2024년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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