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 인공지능(AI) 전문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독일 AKA은행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로 파이낸스 테크 데이 2023’에서 AI 휴먼 기술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유로 파이낸스 테크 데이는 ‘금융 AI 활용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유럽 내 금융 산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개발과 사용 및 변화, 기회, 위험 등을 논의했다.
딥브레인AI는 AKA은행과 공동 개발한 대화형 AI 휴먼 프로토타입 ‘에이미(AMY)’를 선보였다. 정교하게 조정한 대형언어모델(LLM)을 적용해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실제 사람과 같은 외모, 원어민 발음, 입모양 등을 완성도 높게 구현해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차별화한 고객 서비스를 목표로 추후 실제 금융 서비스 관련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금융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유럽 내 다양한 산업 분야에 AI 휴먼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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