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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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 김연수)는 정지환 CTO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인상' 시상식에서 최고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기술인상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했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기술 개발, 품질 향상, 개발 업적은 물론 기술인의 복리 증진과 권익 옹호 등 탁월한 공적이 있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정지환 CTO는 20년 가까이 한컴에서 오피스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자로 근무한 바 있다. 문서 분석을 통한 저작 기술 향상을 이뤄내며 국산 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을 끌어 올렸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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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환 한컴 CTO가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컴)

특히 지난해부터 한컴 CTO를 담당하며 기존 기술과 노하우를 외부에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전략을 수립했다. 현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 제품을 고도화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정지환 한컴 CTO는 “기술과 성과를 인정 받았다는 사실에 기쁘고, 소프트웨어 기술인으로 성장한 시간에 자긍심을 느낀다”라며 “향후 차례로 선보일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 산업별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맞춘 지능형 자동화 업무를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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