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딧)
(사진=코딧)

인공지능(AI) 거버넌스 전문 코딧(대표 정지은)은 일본 도쿄 토라노몬 힐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 ‘이노베이션 리더스 서밋(ILS) 2023 도쿄’에 참석한다고 4일 밝혔다.

ILS는 지난 2014년 일본 경제산업성 후원으로 출범한 행사다. 각국 자문기관의 추천을 받은 기업만이 참가할 수 있다. 코딧은 한국무역협회(KITA)로부터 유망 스타트업으로 인정 받아 참여했다. 

코딧은 기업에게 규제 및 정책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AI 기반 규제 모니터링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이다. 다양한 사이트에서 쏟아지는 법안과 정책을 취합,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제공해 적절한 규제 대응을 돕는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일본 법령 데이터 등을 추가,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글로벌 SaaS 기업과의 밋업 ▲일본 대형 VC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IR 피칭 등에도 참여한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특별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일본 시장에 선보이겠다”라며 “이번에 첫 출시하는 일본 법령 데이터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EU와 미국 등 해외 주요국 법령 데이터를 확보, 각국의 법, 규제, 정책 동향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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