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와이즈넛)
(사진=와이즈넛)

인공지능(AI) 전문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총괄 ‘생활안전 예방서비스를 위한 지능형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를 최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과제를 진행하며 일상 안전 위험군인 ▲유해물질 ▲다중 이용시설 ▲치안 ▲유행병 ▲실종사고 ▲침수 ▲대기질 알림 ▲경사지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했다. 개인별 맞춤형 알림 기술 개발, 즉 '개인 스마트폰 실시간 확인 기능'이 최종 목표다. 

이에 따라 개인별 상황 및 장애 여부, 국적, 나이, 현재 위치, 선호도 등을 다방면으로 고려해 '개인 맞춤형 AI 분석 기술'을 적용했다. 공공데이터 포털, 크라우드 소싱 등 실시간 수집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분석 서브 플랫폼을 이용해 사용자별 맞춤형 위험지수 산출 시스템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와이즈넛이 수집 및 분석한 데이터는 시범 서비스 ‘K-가드’ 앱에 연동, 현재 생활안전지수를 점수화해서 표기하고 있다. 

지난 9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대구시 수성못페스티벌에서 500여명을 대상으로 활용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실시간 데이터 제공 기능과 신뢰성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영역으로 확장, 앞으로도 AI 기술의 활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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