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SW 연구개발(R&D) 우수성과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SW분야 연구개발 우수성과 공로를 인정 받아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와이즈넛이 3년간 연구를 거쳐 최종 완료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컴퓨팅 산업원천 기술 개발 사업' 중 ‘이종 정보 활용 및 데이터 융합을 통한 데이터 증식 기술 개발’ 과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이종데이터 증식 기술개발’ 과제는 원시 데이터를 분류해 ▲이미지 ▲텍스트 ▲오디오 ▲비디오 등 형상이 다른 데이터를 추출, 각각의 의미 정보를 파악해 연관성 높은 다른 데이터를 증식하거나 서로 다른 데이터를 새롭게 융합하는 방식이다.
권호중 와이즈넛 AI플랫폼팀장은 ''기존 데이터 증식 기술은 동일 형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가 가진 의미 정보를 통합,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향후 멀티모달AI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연구를 이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에서 글로벌 AI 분야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미래 우수 신기술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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