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조주완)가 ‘CES 2024’에서 가전을 넘어 홈과 커머셜, 모빌리티 등으로 확장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전시관(2044㎡) 전면에는 세계 최초의 투명·무선 4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배치했다. 전원을 껐을 때 검은 화면이 보이는 대신 투명한 유리처럼 그 너머 공간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통신 기술을 앞세워 AI 중심의 스마트홈을 전시장에 구현했다.
또 호텔과 카페 같은 상업공간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시하고, 고객 경험을 모빌리티로 넓힌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LG 알파블’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서비스 경험을 선보이는 ‘LG 랩스’와 지구와 사람을 위한 라이프 솔루션 경험을 담은 ESG 비전 등도 소개한다.
LG 랩스존에서는 글램핑 고객을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 ‘본보야지’ 두번째 버전과 맛과 향이 다른 두 가지의 캡슐을 한 번에 추출하는 커피머신 ‘듀오보’ 등을 공개한다.
ESG존에서는 지구와 환경을 위한 노력을 전달한다. 특히 홈 에너지 플랫폼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홈 솔루션’을 제안한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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