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AI CES 부스 현장 (사진=딥브레인AI)
딥브레인AI CES 부스 현장 (사진=딥브레인AI)

생성 인공지능(AI) 전문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CES 2024’에 참가, 인공지능(AI) 휴먼 기반 솔루션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지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CES에는 150여개 국가와 약 4000개 글로벌 기업이 참석, 다양한 산업 분야와 융합한 AI 기술이 화두였다.

딥브레인AI는 지난 2019년 첫 참가 이래 2021년부터 매년 CES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에는 LG 노바와 협력해 ‘함께 만드는 더 밝은 미래’를 주제로 유레카 파크에 전시관을 구성했다.

특히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화형 AI 키오스크는 물론 가상인간 영상 편집 플랫폼 ‘AI 스튜디오스’를 중점 소개했다. 시연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했다.

또 드림아바타 기술로 AI 휴먼을 구현해 화제를 모았다. 드림아바타는 사진 한장과 10초 분량의 음성만으로 2분 내에 가상인간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모든 서비스를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지원, 별도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다. 높은 편의성 덕분에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활발히 논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레노버 및 스콧 모건 재단과 함께 진행한 ‘AI 아바타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AI 기술을 통해 장애를 보완, 더 나은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딥브레인AI는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ALS,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24세 에린 테일러에게 AI 아바타를 제작해 선물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CES에서 LG 노바, 레노버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AI 휴먼 솔루션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전 세계에 널리 소개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어떤 산업에서든 AI 휴먼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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