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솔트룩스)
(사진=솔트룩스)

인공지능(AI) 전문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자회사인 다이퀘스트, 플루닛과 '2024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수요기업을 모집, 기업 맞춤형 대형언어모델(LLM) 도입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솔루션이 필요한 수요기업에 공급기업을 매칭, 솔루션을 구매 및 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며 AI 기업 육성과 국내 산업계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국책 사업이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3억원의 바우처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기간은 올해 11월까지다.

솔트룩스와 다이퀘스트는 ▲챗봇 솔루션 ‘톡봇 스튜디오’ ▲음성인식-합성 솔루션 ‘보이스 스튜디오’ ▲언어모델 구축 솔루션 ‘랭기지 스튜디오’ ▲인지검색 솔루션 ‘서치 스튜디오’ ▲데이터 수집 솔루션 ‘스크래핑 스튜디오' ▲지식 관리 솔루션 ‘날리지 스튜디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수요기업은 니즈와 예산에 적합한 맞춤형 AI를 도입 및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솔트룩스 대형언어모델(LLM) '루시아'를 기반으로 한 ‘루시아 플랫폼'은 법률과 교육 등 도메인에 최적화한 LLM을 빠르고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생성 AI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플루닛은 ▲생성 AI 영상제작 스튜디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AI 콜센터 ▲멀티모달 AI 메타휴먼 등 생성 AI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기업 업무 자동화 실현 및 운영 효율성 극대화까지 지원한다.

바우처 지원사업 관련 무료 컨설팅을 원하면 솔트룩스 홈페이지 내 문의하기를 이용하면 된다. AI 기반 디지털 전환 계획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및 기관이라면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다.

신청 기업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이후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2월29일까지 공동 제안 과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요기업을 선발한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솔트룩스는 음성과 인지검색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전방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업"이라며 “30년 이상의 사업 경험 및 컨설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솔트룩스는 올해로 5회째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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