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전문 엠클라우드브릿지(대표 이혁재)가 마이크로소프트(MS) 팀스 기반 업무 통합 플랫폼 'Ai 365'의 기능 강화를 위해 IT 컨설팅기업 인브레인과 10억원대의 AI 빌딩 블록 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인브레인은 AI·빅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IT기업이다. 엠클라우드브리지와 개발하는 AI 빌딩 블록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 내·외부 정보 데이터뿐만 아니라, 기업 내부 기간계 시스템의 데이터까지 통합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즉,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의사결정 정보와 관련이 있는 모든 IT 구성 인프라 데이터를 결합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독립된 모듈이다.
총 3단계 중 1단계 투자 계약은 MS애저 기반의 오픈AI 서비스를 사용하여 재무·물류·생산·인사 부분의 업무를 빌딩 블록화 하고, 후속 투자를 거쳐 ▲제약▲반도체▲리테일 등의 특수 산업 부분의 업무를 포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 빌딩 블록은 엠클라우드브리지가 현재 제공하고 있는 Ai 365의 챗GPT, 업무자동화, 경영분석 보고서 등의 기능으로 기업의 조직 및 권한 관리를 지원한다. 기업 사용자의 업무 환경에 필요한 AI 서비스의 신속성과 보안성을 강화하여 오픈AI 기반 챗GPT 플랫폼을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이혁재 엠클라우드브릿지 대표는 “Ai 365에서 제공될 해당 빌딩 블록을 사용하면 현재 문서 중심의 지식 정보 그리고 외부에 공개되어 있는 정보 활용을 넘어서 기업 내부 기간계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안 이슈가 해결되어 기업 내·외부의 지식 정보 및 기간계 시스템 정보를 통합한 기업 AI 업무 플랫폼을 더욱 경쟁력 있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