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스타트업 커즈(대표 진실)는 미디어 아트 전시 '디어어스: 타임워커'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스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커즈는 2022년에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스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개발자와 아티스트로 구성된 미디어아트 그룹으로, AR·VR·컴퓨터 비전 등 신기술을 도입한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며 예술과 기술의 교차점에서 미디어아트를 제작한다.
디어 어스: 타임 워커 전시는 시간여행을 통해 자연과 기술, 시공간의 경계가 어우러진 미래를 탐험하며 인간의 삶과 지구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전시는 총 4개 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작품은 공생과 인간의 역할에 대한 깊은 관심을 담아냈다. 관람객들은 작품들을 관찰하고 상호작용하면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과거의 아름다움과 현재의 문제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진실 커즈 대표는 "이번 전시는 우리의 삶과 지구의 미래에 대한 깊은 사유와 아름다움을 담아낸 특별한 경험"이라며 "이 작품을 통해 차원의 변화와 시간여행을 경험하며 자연과 미래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이 전시는 우리의 역할과 존재, 그리고 책임의 의미를 되새기며 사회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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