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티투마루)
(사진=포티투마루)

생성 인공지능(AI) 전문 포티투마루(대표 김동환)가 트레인(TRAIN) 심포지엄에서 품질 기반의 AI 신뢰성을 강조하는 발표 세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트레인 심포지엄은 TRAIN 글로벌(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국제 연대)이 주최,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CIDI),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JIC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이 후원하는 글로벌 심포지엄이다.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각국과 AI 신뢰성 확보와 강화 움직임을 공유하고 글로벌 대응 방안을 공동 모색하는 장이다. 행사에는 국내외 정부, 공공기관과 AI 관련 기업, 협회, 단체를 비롯해 법조계와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 심포지엄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AI를 위한 아시아 연대-정보 교류의 힘’을 주제로 기술과 교육, 법-제도-정책 3개 세션에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저녁에는 행사 주요 인사가 모이는 비공개 교류의 장을 마련, 다음 날에는 TRAIN 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주식 포티투마루 해외사업 총괄 이사는 기술 세션에서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시 고려해야 할 환각현상, 보안, 비용 문제를 짚어보고 특히 환각 현상을 방지, 신뢰할 수 있는 AI를 구현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포티투마루의 자체 대형언어모델 'LLM42'의 실제 사례를 통해 여러 방안을 제시한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2020년부터 AI 신뢰성 품질 확보 가이드라인 컨설팅에 참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및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등 다양한 기관들과 AI 윤리 준수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조해 왔다"라며 "언어 AI의 기술력과 윤리성을 심사하는 '굿 AI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수상하고 '2023 제1회 인공지능 신뢰성 품질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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