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협업 소프트웨어 전문 스윗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이주환)는 기업의 생성 AI 활용을 지원하는 워크 인공지능(AI) ‘스냅(Snap)’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스윗테크놀로지스는 업무 플랫폼 '스윗(Swit)'을 운영하고 있다. 협업의 필수 기능인 메신저(팀챗)와 업무관리(태스크 매니지먼트)는 물론 노코드 오토메이션, 목표 관리, 전자결재, 게스트 플러그인 등 기능을 기업에 따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플랫폼(Work OS)이다. 현재 184개 국가 4만3000여개 기업과 팀에 17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에 출시한 스냅은 진화한 버전의 솔루션으로, 업무 전반에 필요한 AI 활용을 지원하는 ‘워크 AI’ 솔루션이다. 협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Q&A 챗봇' 기능을 포함해 채널, 프로젝트, 태스크 등 여러 협업 환경에 최적화한 B2B 전용 AI 기능을 제공한다. AI챗봇 기능은 물론 AI 활용을 자동화하는 '태스크' 기능까지 갖춘 협업 소프트웨어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해 Q&A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멀티 LLM Q&A ▲메시지 내용, 이메일 등을 즉시 태스크로 전환해주는 작업화 ▲안읽은 메시지와 업무의 업데이트 및 변경사항을 자동으로 요약해주는 업무 요약 ▲기술 설명서/연구 보고서/마케팅 자료/뉴스 기사 등 다양한 콘텐츠 생성에 활용할 수 있는 문서 작성 ▲해외 지사 혹은 파트너사와의 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번역 등 협업에 특화한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모든 기능에서 'GPT-3.5' 'GPT-4' '라마' 및 업스테이지의 '솔라' 등 멀티 LLM을 지원한다. 기존 챗봇 기반 생성 AI 서비스와 달리 프롬프트 숏컷 기능을 통해 클릭 몇 번 만으로 내가 원하는 글의 형태, 길이, 톤과 매너, 언어까지 쉽게 설정도 가능하다.
이주환 스윗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모르는 사람도 누구나 쉽게 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AI 기반 협업을 통해 최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