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인공지능(AI) 전문 로민(대표 강지홍)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그룹웨어에 ' 텍스트스코프 프라이버시가드(Textscope Privacy Guard)’ 구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텍스트스코프 프라이버시가드는 AI 기반 개인정보 필터링 및 비식별화 솔루션으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방지해준다는 설명이다.
자연어 처리(NLP) 기술 및 딥러닝 기반 OCR 엔진을 적용한 도큐먼트 AI 기술을 활용, 이미지 문서 및 텍스트 문서 내 삽입 이미지에서도 개인정보를 탐지한다.
또 그래픽 서체 및 손글씨로 작성된 개인정보, 저화질 이미지에서도 정확한 탐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GPU 서버 병렬처리를 통한 대규모 문서 처리도 가능하며, 탐지 정보 확인 뷰어 및 UI를 제공한다. 주민번호 등 일반 개인정보를 기본으로, 기관 및 기업 요구사항에 맞는 탐지 모델 구현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강지홍 로민 대표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할 정도로 개인정보 관리가 철저한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로민의 솔루션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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