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자-에스퍼 (사진=펀진)
란자-에스퍼 (사진=펀진)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펀진은 '월드IT쇼'에 참가, 로보틱스와 국방 소프트웨어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7~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AI에 엣지를 더하다’라는 테마로 다양한 엣지 AI 디바이스, AI ML옵스 플랫폼과 로보틱스, 국방 AI 소프트웨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경량화 AI 탑재와 OTA를 통해 지속적인 AI 모델 업데이트가 가능한 '파이프(FAIP) 엣지 ▲생성 엣지 AI로의 진화를 위한 AI ML옵스 플랫폼 '파이프 3.0' ▲FAIP 엣지와 생성 엣지 AI로 구성한 로보틱스 AI의 핵심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AI '란자-에스퍼' ▲미래전의 핵심요소 AI 유무인 전투체계의 핵심인 최적 킬웹매칭 조합을 AI로 추천하는 'KWM' 등이다.

'파이프 엣지'는 경량화 AI를 내장한 디바이스로, AI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해 빠른 속도가 장점이다. 또 파이프 3.0과 OTA를 통해 지속적인 AI 기능 향상도 가능하다.

AI ML옵스인 파이프 3.0은 AI의 성능 개선과 배포를 자동화, 효율과 신뢰성을 확보해 AI 개발 및 운용을 돕는다.

로보틱스 AI 솔루션 '란자'는 AI를 기반으로 주차로봇이나 GIS기반 배송로봇과 같은 자율주행 로봇들의 경로를 추천, 다양한 운송 환경에서 효율적인 운행을 지원한다. 에스퍼의 경우 란자의 임무할당 알고리즘 시뮬레이션을 수행한다.

KWM (사진=펀진)
KWM (사진=펀진)

국방 AI 솔루션 'KWM'은 다수표적 및 다전장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최적의 공격을 위한 킬웹매칭을 AI로 분석한다. 표적 인식과 결심 추천 등 AI 참모 기술을 통해 지휘관에게 다양한 방책을 추천한다.

김득화 펀진 대표는 “이번 월드IT쇼에서 선보이는 제품과 솔루션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능을 고도화한 것”이라며 "당사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분야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형성, AI와 엣지 디바이스 분야에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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