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로봇 전문 고레로보틱스(대표 이동민)는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UCLA 로봇 연구소(RoMeLa)와 건설로봇 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기관은 2024년 국책 R&D 과제를 수행을 목표로 상호 협력한다. 특히 건설현장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건설자재 운반용 자율주행 로봇으로 미국을 타깃으로 한 플랜트형 모델과 국내를 타깃으로 한 인프라형 모델을 개발한다.
플랜트형은 반도체공장, 2차전지공장, 자동차공장 등 공장건설 현장에 최적화된 모델이고, 인프라 모델은 지하 도로 및 철도건설 현장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한편, 고레로보틱스는 올해 북미에서 최소 2개 이상 건설현 장에서 필드테스트를 진행한다는 목표로 미국 법인을 설립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관련기사
- 그리드원 "AI 에이전트 구축 위해 LLM에 RPA·OCR 등 기술 결합"
- 힐스로보틱스, AI 로봇 기술로 ‘한국 기술혁신 대상’ 수상
- 보스턴 다이내믹스,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은퇴 선언..."공장용 AI 로봇으로 변신 중"
- 에이딘로보틱스, '하노버 산업박람회'서 토크 센서 기반 안전 솔루션 공개
- "로봇이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것은 '신화'에 불과"
- 생추어리, 자동차 부품 생산에 AI 로봇 투입 파트너십
- 소니드로보틱스, 서울시 설명회서 온디바이스 비전 AI ‘브레인봇’ 시연
- 팀워크, GS건설과 ‘철근 검토 AI시스템 공동개발’ 협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