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 씨이랩(대표 이우영)은 한 행사를 통해 영상분야 특화 AI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AI 영상분석 서비스 ‘비디고’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 ‘X-GEN’ ▲쿠버네티스 기반 AI 플랫폼 ‘아스트라고(astrago)’ 등 비전 AI 기술을 적용한 주요 제품을 공개했다.
클라우드 기반 AI 영상 분석 서비스 비디고의 신규 버전인 ‘비디고 서치엔진'을 발표했다. 비디고 서치 엔진은 영상을 시청하지 않고도 검색을 통해 특정 객체나 장면을 AI가 빠르게 찾아내는 솔루션이다. 영상을 요약하거나 숏폼을 제작하는 비디고 하이라이트’의 후속 제품이다.
최원준 씨이랩 리더는 “비디고 하이라이트는 누구나 쉽게 AI 영상분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출시한 반면, 비디고 서치엔진은 대규모 영상을 보유한 기업을 타깃으로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씨이랩은 ‘비전 AI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 발표를 진행한 채정환 부사장은 “현재의 AI 시장은 대형언어모델(LLM) 중심으로 발전해 왔고, 머지 않아 대형비전모델(LVMl) 중심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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