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이 지난달 24일 1068대의 불꽃드론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우는 모습 (사진=파블로항공)
파블로항공이 지난달 24일 1068대의 불꽃드론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우는 모습 (사진=파블로항공)

무인이동체 전문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11일까지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개막식 행사로 1100대의 드론을 활용해 펼치는 드론 라이트쇼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지난달 24일 1068대의 불꽃드론으로 군집 드론쇼를 진행해 기네스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2020년 303대 불꽃드론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처음 공개한 것을 포함, 3번째 기네스 기록이다.

9일 행사에서는 기네스 세계기록 당시와 동일한 드론 수로 공연을 진행하고, 드론박람회 전시부스를 마련해 드론아트쇼를 포함한 드론과 기술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드론박람회 파블로항공 부스 조감도 (사진=파블로항공)
드론박람회 파블로항공 부스 조감도 (사진=파블로항공)

부스 중앙에는 파블로항공의 핵심 기술인 자율군집제어를 통해 구현할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모습을 전시한다. 또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UAM 교통관리플랫폼 ‘어반링크X(UrbanLinkX)’를 터치스크린을 통해 직접 조작할 수 있도록 배치한다.

드론을 직접 조종하거나 시뮬레이터를 통해 드론 체험을 할 수 있는 별도의 체험존 ‘파블로X 드론 엔터존’도 마련했다. ▲e드론레이싱 ▲팝드론 ▲스피드 드론 경기 ▲드론 농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파블로항공의 기술 및 서비스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국내 드론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기술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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