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크라우드웍스(대표 김우승)는 22~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전시회 ‘2024 비바테크놀로지'에 2년 연속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한 비바테크 전시회는 전 세계 스타트업, 투자자, 바이어, 미디어 등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교류하는 국제 행사다. 지난해에는 참관객 15만명, 2800여개 유망 기술 스타트업들이 참가한 바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유럽 시장 내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확보한 기업 맞춤형 대형언어모델(LLM) 구축 레퍼런스 중에서도 유럽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헬스케어, 리테일 부문의 성공적인 LLM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해외 고객 발굴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특히 크라우드웍스는 프랑스 현지에 있는 ‘스테이션F’에 거점을 두고 있어 시너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스테이션F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과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채널이 되고 있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기술과 역량을 유럽 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글로벌 기업과 다양한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해외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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