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 에이아이포펫(대표 허은아)은 미국 반려동물 원격 의료 플랫폼 펫하모니와 서비스 연계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펫하모니는 수의사 아자 케네디와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졸업생들이 공동개발한 미국의 반려동물 원격 의료 플랫폼 기업이다. 앱을 통한 24시간 비대면 진료 및 상담 서비스, 의약품 배송 서비스, 반려동물 교육 콘텐츠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아이포펫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미국 시장 내 반려인들과 고객 접점을 늘려 신규 고객을 확보,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아이포펫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 '티티케어' 사용자는 펫하모니의 24시간 비대면 진료나 상담 서비스, 의약품 배송 서비스 등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펫 케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양사가 보유한 반려동물 데이터, 기술, 그리고 비즈니스 노하우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협업 모델을 구축, 펫케어 서비스 고도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미국의 반려동물 시장은 식품부터 동물병원 원격 진료에 이르기까지 규모와 성장세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내 더 많은 반려인에게 우수한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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