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가 대구지역 공동실습소에서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아이지)
아이지가 대구지역 공동실습소에서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아이지)

산업용 로봇 전문 아이지가 대구 소재 공동실습소에서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 교육은 아이지가 스마트팩토리, 반도체, 2차전지 등 첨단 미래산업에 특화된 인력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실제 산업 환경과 유사한 테스트베드와 실습 교육 공간을 구축하고 첨단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각 기술의 대표적인 기능을 실습할 수 있다.

이번에 구축한 실습 교육 공간은 다양한 기계 가공 시스템, 산업용 로봇·협동 로봇·AMR·각종 센서를 연동한 자동화 생산공정 시스템,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등을 통합 교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성태 아이지 부사장은 “첨단 제조업 분야의 미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인프라를 위해서 높은 수준의 스마트팩토리 실습 환경과 그에 적합한 커리큘럼, 결정적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강사진 등 포괄적인 영역이 뒷받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이지는 지난 5월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또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도 스마트팩토리 교육 솔루션 체험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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