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키나락스)
(사진=마키나락스)

산업 인공지능(AI) 전문 마키나락스(대표 윤성호)는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에 참가, 국방 환경에 특화한 AI 배포 방안을 소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방산업발전대전은 17~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방산 강국을 위한 민-관-군 교류의 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국방 기술 전시회 중 하나라는 설명이다.

마키나락스는 데이터 안보, AI 전문 인력 부족, 극한 전투 상황에서의 실시간 대응, 비용 제한 등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 국방 분야 AI 도입을 현실화하기 위해 '런웨이'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AI 플랫폼 런웨이는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환경을 지원해 통신이 제한된 폐쇄망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군수물류체계, 사이버 침해 탐지, 군사 작전용 대형언어모델(LLM) 등 국방에 특화한 AI를 다양한 환경에 신속하게 배포, 통합할 수 있는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군사 작전에서의 최적화 해결 방식을 탐색할 수 있는 오토ML 기능, 실시간 객체 이상 탐지가 가능한 어노테이션(Annotation) 기능, 다양한 무기체계 및 군사장비에 맞춤형으로 배포가 가능한 엣지옵스 기능 등을 직관적인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제공한다. AI 개발 기술 인력뿐만 아니라 군사 현장 전문가와 지휘 결정권자도 간편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제조 영역에서 쌓아온 세계적인 AI 기술력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현실 세계를 지능화 하는 AI로 국방 혁신을 선도, 과학기술 강군 육성에도 함께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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