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는 강력한 갤럭시 인공지능(AI)의 PC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4 엣지'를 국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 북4 엣지'는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AI' 환경을 갖췄다. 보다 혁신적이고 안전한 AI PC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사용자는 창작, 커뮤니케이션, 자료 검색 등 작업을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특히 퀄컴의 AI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탑재한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의 '코파일럿+ PC'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AI 기능을 빠르고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는 '코파일럿 전용키'도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로 도입했다.

이외에도 업무, 학업, 콘텐츠 생산과 소비 방식을 진화시키는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쉽고 간단하게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페인트 코크리에이터' ▲AI가 실시간으로 44개국어를 영어로 번역해주는 '라이브 캡션' ▲ 사용 기록을 바탕으로 작업 이력 등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리콜 기능'(9월 이후 지원 예정)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링크 투 윈도우' 기능을 갖춰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갤럭시 AI의 '서클 투 서치'나 통·번역 기능 등도 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 북4 엣지는 총 세가지 모델로 출시한다. 40.6cm(16형)은 프로세서,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35만원, 265만원 2개 모델로 출시한다. 35.6cm(14형)은 215만원 1종이다. 전국 삼성스토어,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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