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근 BHSN 대표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BHSN)
임정근 BHSN 대표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BHSN)

비즈니스 인공지능(AI) 전문 BHSN(대표 임정근)이 3일 서초동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리걸 솔루션 이상의 기업 비즈니스 지원 솔루션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호 BHSN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올인원 AI 비즈니스 솔루션 '앨리비(allibee)'를 소개하며 "법률 상담을 넘어선 기업의 비즈니스 의사결정의 밑바탕이 되는 개념"이라고 말했다. 

특히 ▲리걸LLM ▲리걸 특화 AI 검색 ▲계약서 특화 리걸 OCR 등  비즈니스 운영과 전략 수립에 기여하는 ‘올인원 AI B2B 솔루션’AI 기술을 확대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가 앨리비의 주요 기능인 ▲AI 계약 리뷰 ▲내부DB 검색 에이전트 ▲해외 법령 및 정책 기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앨리비 팩토리 등 리걸 AI를 활용한 생성 및 검색 기능을 소개했다. 

특히 계약서 검토 시 'GPT-4' 대비 국문 22%, 영문 12%, 일본어 14% 더 높은 정확도와 5배 빠른 처리 속도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중국 등 해외 법령과 정부 정책, 판례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은 퍼플렉시티보다 사용자 수요에 더 작합한 답변을 제시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BHSN은 신규 CI와 앨리비의 신규 BI를 발표하고 2024년 하반기 및 2025년 BHSN의 비즈니스 전략과 목표를 발표했다.

임정근 대표는 "기업과 기관, 로펌 등의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사업 전략 구축을 돕는 종합 B2B 솔루션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올해 일본 비즈니스를 본격화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올인원 AI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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