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플로)
(사진=위플로)

미래 도심 항공(AAM) 전문 위플로(대표 김의정)는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EAA 에어벤처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1953년부터 열린 EAA는 보잉이나 에어버스 등 항공기 제조사와 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eVTOL) 제조사인 조비 에비에이션, 리프트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위플로는 에어택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AI 스마트 점검 솔루션을 최초로 공개한다. ▲에어택시에 탑재해 기체의 핵심 부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버티핏프로’ ▲기체 외관의 스크래치, 크랙 등의 결함을 진단하는 '버티아이’ ▲스마트 랜딩 패드 ‘버티핏’의 미니버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AI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버티핏프로와 버티아이를 통합, 기체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잠재적인 고장 위험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의정 대표는 “글로벌 항공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행사에 참가하면서 위플로의 AI 스마트 점검 솔루션을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글로벌 에어택시 제조사 및 운영 업체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위플로 솔루션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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