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한국교과서협회와 ‘성공적인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적용을 위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 3월부터 시행하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하는 과정이다. 교육부, 한국교과서협회, 교과서 발행사 등 AI 디지털교과서 사업 핵심 구성원들이 모여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 교육 분야에서 생성 AI의 역할 및 안정적인 AI 디지털교과서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먼저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과 김한결 교육사업팀 이사가 각각 ‘초거대 생성형 AI가 불러온 교육의 변화’와 ‘성공적인 AI 디지털교과서 사업을 위한 클라우드의 역할’에 대해 발표를 이어갔다.
교육 관련 업계 전문가들도 의견을 전했다. 김진숙 경기도교육원구원 원장은 교육 연구원 입장에서 AI 디지털교과서의 성공적인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경험(UX) 제작 ▲대시보드 가이드 연구 ▲컨트롤 타워 설립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조희석 천재교육 본부장은 AI 디지털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 미리 확인해볼 수 있는 세션을 진행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AI 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적용은 국내 미래 교육의 핵심 과제”라며 “‘하이퍼클로바X’ 등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혁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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