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시간 육아 상담 서비스 ‘익시(ixi) 육아 매니저’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9월에는 영유아 부모들을 타깃으로 육아 필수 정보를 제공하는 앱 ‘부모나라’를 출시했다. 육아와 놀이 고민을 편리하게 해결해주는 서비스로, 정식 출시 후 10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만건을 넘어섰다.
이번에 추가된 익시 육아 매니저는 실시간으로 AI가 육아 상담을 진행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질문하면 육아전문가 노규식 박사의 솔루션을 학습한 매니저가 빠른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또 부모나라, 아이들나라에서 참고할 만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부모가 고민을 담은 사연을 제출하면, 이용자의 프로필과 성향 진단 결과를 참고해 노규식 박사가 영상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육아 상담소’도 선보인다. 이 외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궁금해할만한 놀이 정보를 담은 ‘놀이 레터’ ▲아이들나라 시청 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독서 활동을 담은 ‘도란도란레터’ 등 서비스가 추가됐다.
LGU+는 부모나라를 육아 필수 서비스로 성장시키기 위해 AI 익시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김대호 아이들나라CO는 “부모나라를 자녀 양육에 관한 전반적인 고민을 모두 해결해 줄 수 있는 성장케어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서비스를 개편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부모들에게 차별화된 육아 경험을 제공하고, 부모들의 육아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부모나라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