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금융 공공기관인 예금보험공사에 AI 아나운서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AI 아나운서 도입은 예금보험공사의 디지털 기반 홍보사업 추진의 일환이며, 이를 위해 양측은 지난달 AI 휴먼 제작 및 운영에 대한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예금보험공사 AI 아나운서 ‘에일리(Eilee)’는 예금보험공사의 핵심 가치를 나타낼 수 있는 IP(지식재산권)로 제작됐다.
AI 에일리는 예금보험공사의 보도자료 및 주요 소식 등을 공사의 공식 유튜브(예보TV), SNS채널에서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예금보험공사는 AI 에일리 도입으로 정확한 예금자보호 정보 전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원 대표는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에 핵심적인 요소로 AI 휴먼의 활용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라며 “산업 영역을 넘어 AI 휴먼이 고효율의 보편적인 AI 서비스가 되도록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안정화에 더욱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