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데이터 분석 저변 확대와 창의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를 5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AI 실습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AI-허브를 통해 개방된 AI 학습용 데이터로 문제를 제시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데이터 분석·머신러닝 등 심도 있는 사전 학습과 1대 1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AI 활용 아이디어와 정확도 높은 모델 구현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지역 데이터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수도권 외 지역의 참가 신청자에 대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많은 청소년들에게 데이터 분석 경험을 제공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등부 참가 규모를 확대한다.
캠프는 스타터(예선) 과정을 거쳐 랭커선발(본선) 및 시상이 진행되며, 11월30일 진행되는 시상일에는 랭커 과정 진출 팀들의 문제해결 과정과 경험을 공유하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학 및 진로상담도 진행된다.
랭커 선발의 경우 학계 및 업계 데이터 분석 전문가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고등부 6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대학부 13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6팀, 장려상 4팀) 등 총 19팀의 수상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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