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암태 생낌항이 해양수산부의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에 선정되어 총 4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선정은 암태 생낌항이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현대화된 결과로, 국가어항 지정기준을 충족했다. 이는 신안군에서 가거도항, 전장포항, 우이도항, 송도항에 이어 다섯 번째 국가어항 지정이다.
앞으로 생낌항은 2026년부터 5년간 방파제, 물양장, 수산물 집하장 및 커뮤니티센터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을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신안군 중부권의 대표적인 피항지로서의 역할을 하며, 해양관광과 수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여건의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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