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뿌리기업협회(이하 뿌리기업) 소속 11개 회원사가 국립순천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탁식에는 순천대 이병운 총장과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 김정희 전라남도 교육위원장, 이호재 전남뿌리기업협회 회장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했다. 

(재)전남뿌리기업협회 11개 회원사들이 순천대학교 발전기금 1억1천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순천대)
(재)전남뿌리기업협회 11개 회원사들이 순천대학교 발전기금 1억1천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순천대)

뿌리기업은 전라남도 인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현재 136개의 회원사가 등록되어 있다. 이호재 회장은 협회 소속 뿌리 기업들이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전달하며 기탁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병운 총장은 순천대가 지역 강소기업 육성과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전남뿌리기업협회는 지난해 국립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42억 원의 발전기금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11개 회원사가 각 1천만 원씩을 기탁해 총 1억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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