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헌 업템포글로벌 이사(왼쪽부터), 오종훈 대표, 임희석 고려대 HI-AI연구원장, 심진보 업템포글로벌 CTO등이 지난달 15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테크데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업템포글로벌)
정승헌 업템포글로벌 이사(왼쪽부터), 오종훈 대표, 임희석 고려대 HI-AI연구원장, 심진보 업템포글로벌 CTO등이 지난달 15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테크데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업템포글로벌)

번역 전문 업템포글로벌(대표 오종훈)은 고려대학교 휴먼 인스파이어드 AI 연구소(HI-AI 연구소)와 다국어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개발을 위해 기술협력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업템포글로벌은 현재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한 특수 목적의 다국어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HI-AI 연구소에서 개발한 '구름(KULLM)' 기술 사업화를 위해 협력해 왔다.

업템포글로벌은 다양한 전문 산업 분야별로 특수 직무와 기술에 맞춰진 언어 규칙과 작업 지침을 기획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AI 언어 데이터를 구축했다.

응웬티탄타오 업템포글로벌 브릿지 사업부 실장은 "업템포글로벌은 지난 3년 동안, 80여명의 한국 및 베트남 개발 팀원들이 30건이 넘는 개발 프로젝트를 합작할 수 있는 자체 테스팅 베드 환경을 마련했다"라며 "다중언어로 협업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 커뮤니케이션 도구와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라고 밝혔다. 

심진보 CTO는 "한국어 평가, 한국어 언어 학습 기능에 집중하여 특수 직무 및 비즈니스 한국어 교육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고, 외국인 근로자 양성과 커뮤니케이션 통-번역 자동화 기술을 상용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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