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은 지난달 개최한 ‘알고리즘 코드 챌린지’ 본선에서 세계 최대 규모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ICPC 월드파이널)’ 메달리스트 출신들이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세계 최대 규모 ICPC 월드파이널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프로그래밍 실력자 윤지학씨와 박성관씨가 공동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서울대 졸업 후 미국 조지아텍 진학을 앞둔 조승현씨가, 장려상은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재학 중인 김세빈씨가 받았다.
엘리스그룹은 지난해부터 생성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AI 전용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하며 개발자 채용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에만 이미 국내외에서 20여명의 엔지니어를 영입했고, 애플, 아마존 등 빅테크와 국내 대기업 출신의 우수 인력도 합류했다고 전했다.
김재원 대표는 “AI 모델 개발 전반에 최적화한 AI 솔루션을 위해서는 우수한 개발자 영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개발자 중심의 다양한 행사를 직접 운영하거나 참여하는 식으로 개발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국내외에서 우수 개발자들이 찾아오는 만큼 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함께 국내외 AI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글로벌 AI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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