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교육 전문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은 시도별 교육청과 함께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확대한다고 6일 전했다.
엘리스그룹은 6월 서울시교육청 소속 중등 교사 총 127명을 대상으로 AI 리터러시와 AI 코스웨어 활용 교육 등 교사 AI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호응이 높아 8월12일부터 14일까지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7월에는 강원도교육청 소속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설계 우수 사례 공유, AI 코스웨어의 정보 과목 주요 콘텐츠 체험 등 연수를 진행했다. 참여 교사들의 연수 만족도가 96.3점(100점 만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엘리스그룹은 교육 공무원의 연수도 추진하고 있다. 7월22일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장, 장학사,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생성 AI 수업을 진행했다.
또 8일 엘리스랩 서울센터에서는 중등 영어 교사들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연구 공동체 ‘스노우볼’의 총회를 연다. 교사들의 AI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로, 총회에서는 최신 에듀테크 도구와 플랫폼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AI 기반 교육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원 대표는 “운영을 거듭할수록 전국 선생님들의 역량 강화에 대한 의지와 학습 열기를 체감할 수 있다”라며 ”선생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내실 있는 연수를 기획 및 운영할 계획이며 전국의 많은 선생님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