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종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PO(왼쪽)와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가 MOU 체결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강석종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PO(왼쪽)와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가 MOU 체결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이경진)는 보안운영 플랫폼 전문 로그프레소와 '클라우드 통합보안관제(SIEM) 공동 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기업의 전통적인 IT 인프라가 클라우드로 점차 확장되는 트렌드에 맞춰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적합한 클라우드 SIEM 서비스를 개발, 완성했다.

먼저 로그프레소는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한 보안 운영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을 정확히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담당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완성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미국, 일본, 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높은 성능과 보안성을 갖춘 클라우드 SIEM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기술 고도화에 매진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자와 협력해야 한다”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클라우드 SIEM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석종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PO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최초 클라우드 SIEM 서비스를 선보인 로그프레소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게 됐다”라며 “기업 및 기관이 보다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적의 솔루션 및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강력한 보안을 갖춘 클라우드 제품군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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