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다가오는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10월~2월)을 대비하여 가금농가와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9월 한 달 동안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고병원성 AI가 주로 발생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방역 의식을 고취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교육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상은 닭, 오리, 메추리, 거위 등 가금류 사육농가와 조류인플루엔자 업무를 담당하는 시군 관계 공무원들이다.
교육에서는 고병원성 AI 발생원인 분석 결과를 토대로 농장에서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중점 관리해야 할 사항들이 안내되며, 방역정책과 신속 대응 방안, 그리고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예방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전라남도는 교육 외에도 방역시설 점검 및 보완, 방역시설 지원 등을 통해 특별방역대책 기간에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