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YMCA가 운영하는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수진)는 중학생들의 방과후 돌봄 및 복지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목포시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별빛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목포청소년문화센터 '별빛누리' 방과후 프로그램 활동 모습 (사진=목포청소년문화센터)
목포청소년문화센터 '별빛누리' 방과후 프로그램 활동 모습 (사진=목포청소년문화센터)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건강한 방과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사회공헌활동으로 '별빛누리' 청소년 40명의 재능기부와 시민들의 후원으로 원도심 일대 노후화된 계단이 새롭게 단장되며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원준 청소년은 “우리들의 손길로 어두웠던 골목길이 아름답게 변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사진 찍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합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수진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선한 영향력을 품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적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목포 관내 주소지를 둔 14세~16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오니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생이나 보호자는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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