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목원이 2024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 구역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를 통해 도민, 귀성객, 관광객들은 국내 최대 난대수목원에서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완도수목원 산림박물관 (사진=전남도)
완도수목원 산림박물관 (사진=전남도)

주요 개방 시설로는 31개의 전문 소원, 산림박물관, 아열대 온실, 탐방로 및 등산로 등이 있으며, 실내외에서 다양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완도수목원은 약 2,033헥타르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림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백나무와 붉가시나무를 포함한 765종의 자생식물이 자라고 있다. 

겨울철에도 푸른 숲을 자랑하는 이곳은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독특한 자연 경관으로 힐링 장소로 적합하다.

완도수목원의 이석면 원장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완도수목원의 푸른 숲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도수목원 전경-항공 (사진=전남도)
완도수목원 전경-항공 (사진=전남도)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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