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번역 인공지능(AI) 전문 엑스엘에이트(XL8, 대표 정영훈)는 서울투자자포럼 2024에 기술파트너로 참여해 실시간 번역 솔루션 '이벤트캣(EventCAT)'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캣을 적용하면 참석자들은 40개 이상의 언어로 행사장 내 스크린에서 번역된 자막을 확인하거나 개인 모바일 기기를 통해 선호하는 언어로 자막을 볼 수 있다. XL8는 서울투자자포럼의 주요 세션에서 실시간 번역 자막을 제공해 투자자와 참가자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울투자자포럼은 30일부터 10월1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 금융·투자 분야의 전문 네트워킹 행사로 해외 출자기관과 펀드 운용사를 비롯한 국내외 벤처투자 생태계의 유력 구성원이 참여한다. 오세훈 서울시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마티외 바레 유라제오 벤처 총괄 등 글로벌 투자자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영훈 대표는“서울투자자포럼 2024에서도 이벤트캣의 실시간 통역 자막을 통해 한국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들이 쉽게 연결되고, AI 기반 통역 솔루션의 혜택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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