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처리 인공지능(AI) 전문 메이아이(대표 박준혁)는 팝업스토어 방문객 데이터를 통해 오프라인 행사 성과 분석에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하는 ‘팝업 플랜’ 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의 솔루션 '매쉬(mAsh)'의 팝업 플랜은 상설 매장이 아닌 팝업스토어의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현재 지표와 문제점을 진단해 오프라인 행사의 성과 및 개선점을 쉽게 도출하도록 돕는 상품이다.
▲팝업스토어 성과 평가 ▲기획 평가 ▲상품·콘텐츠 레이아웃 및 인기도 평가 기능으로 구성된다. 팝업스토어 담당자는 방문객이 행사의 기획 의도에 맞게 경험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현장에 설치된 CCTV에 곧바로 적용돼 비용 부담이 적고, CCTV가 없는 임대 건물에는 임시 보안 카메라 키트를 대여해 성과 분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원, 기업의 운영 부담을 덜어준다는 설명이다. 또 자체 개발한 고성능 AI 엔진을 통한 분석으로 높은 정확도의 유용한 핵심 지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찬규 메이아이 CPO는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마케팅과 달리 정량적 데이터 파악이 어려워 적절한 예산을 책정하거나 성과를 빠르게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라며 “팝업스토어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측정 및 분석할 수 있게돼 오프라인 마케팅 분야도 고객의 취향을 파악하고 저비용으로 최고의 효용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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