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랩(대표 이우영)은 인공지능(AI) CCTV 솔루션 '엑스아이바(XAIVA)'를 신규 업데이트 한다고 14일 밝혔다.
엑스아이바는 평균 98.2%의 탐지 정확도를 유지하는 AI CCTV 솔루션이다. 특히 프레임당 0.01초 미만의 빠른 분석 속도로 실시간 안전 관리를 가능케 한다. 제조 현장에서는 작업자의 안전장비 착용 여부를 감지, 건설 현장에서는 중장비 주변의 작업자 움직임을 분석해 충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두가지 버전을 신규 출시했다. '엑스아이바 서베일런스(XAIVA Surveillance)'는 영상 요약과 검색 기능을 추가해 더욱 편리한 영상 분석을 지원한다. '엑스아이바 라이트(XAIVA Light)'는 영상분석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 소요를 최소화한 경량화 버전으로, 소상공인 및 제조시설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제조 및 건설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솔루션으로, 제조-건설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제조 현장에서는 작업자의 안전장비 착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위험 지역 접근 시 자동으로 경고해 준다. 건설 현장에서는 크레인이나 중장비 주변의 작업자 움직임을 분석해 충돌 사고를 예방하는 방식이다.
이우영 씨이랩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로 복잡한 환경에서도 높은 정확도와 효율성을 제공, 근로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경량화한 엑스아이바 라이트는 소규모 현장에도 적용할 수 있어 안전 관리의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