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씽크포비엘(대표 박지환)은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국제연대(TRAIN)’을 통해 국내 세미나를 개최, 국내외 기업 및 학계관계자와 AI 신뢰성을 논의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미나는 30일 서울 강남 앙트레블에서 열린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AI 신뢰성 관련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자리다. 기존 매월 개최에서 격월 진행으로 변환, 3회 세미나는 12월 개최 예정이다.
이번 2회 세미나에서는 ‘데이터 거버넌스’ 등을 주제로 유대훈 제네시스랩 CAIO, 윤건 한신대학교 공공인재빅데이터융합학과 교수, 천선일 씽크포비엘 AI 신뢰성 기술팀 매니저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특히 해외 전문가를 초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피바디 피야툼롱 태국 ‘NECTEC’ 선임연구원이 연사로 나선다. 피야툼롱 선임은 11월부터 정부 부처 산하 연구소에서 중요 직책을 맡을 예정이다.
TRAIN 관계자는 “AI 신뢰성 방향을 제대로 이끌 수 있는 유일무이한 네트워크가 되려는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5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행사를 마련, ‘신뢰성의 날: 한국-태국 TRAIN 워크숍’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씽크포비엘 소속 연구원이 ‘AI 개발 주기에서 15개 신뢰성 개발 활동, 검증 요건과 검증 방법’ ‘AI 신뢰성 전문가 양성 과정 커리큘럼, 교육 설계, 시험 문제’ ‘AI 견고성 평가를 위한 데이터 편향 검증 기술과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한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