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포비엘 및 베트남 DSAC, IT기업 관계자들이 이노우보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씽크포비엘)
씽크포비엘 및 베트남 DSAC, IT기업 관계자들이 이노우보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씽크포비엘)

인공지능(AI) 전문 씽크포비엘(대표 박지환)은 베트남 IT 솔루션 기업 이노우보(Enouvo) 본사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씽크포비엘은 19일~20일 베트남 다낭 현지에서 지방정부 산하기관 DSAC(다낭 반도체 AI 연구훈련센터) 및 지역 IT 기업과 AI 신뢰성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첫날 세미나에서는 AI 콘텐츠 서비스 전문 트위그팜 소속 전문가와 AI 신뢰성 관련 글로벌 동향과 한국의 대응 노력, 관련 교육-컨설팅, 산업 AI 인증과 표준 관련 사례를 소개했다.

20일에는 베트남 최대 IT 기업 FPT 소프트웨어 등 현지 유망 AI 기업 본사를 차례로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리 호안 푹 DSAC 연구훈련센터장은 “베트남은 현재 기존 소프트웨어 시장을 빠르게 AI 기반 시장으로 바꿔 나가며 신산업을 육성하고 있는데, 다낭이 그 중심에서 선도적으로 제도 정비는 물론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라며 “한국 측이 제안한 AI 신뢰성을 바탕으로 오는 11월까지 시범 사업을 진행, 성공 사례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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