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슬AI)
(사진=베슬AI)

인공지능(AI) 전문 베슬AI(대표 안재만)는 오스트리아 정부가 주관하고 연방 경제노동부가 후원하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베슬AI는 클라우드 환경 통합 관리, GPU 및 컴퓨팅 자원 최적화를 통해 AI 학습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ML옵스 플랫폼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 관리는 오스트리아 경제 지원 기관인 aws(Austria Wirtschaftsservice)와 산업연구 및 개발을 위한 국가 자금지원 기관(FFG)이 맡았다. 특히, aws는 유럽투자은행, 유럽투자기금, 국제금융공사, 세계은행 등과 협력하는 국제 금융 기관으로, 3만1000개 이상의 혁신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베슬AI는 2024년 10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디지털 온보딩 워크숍을 통해 유럽 비즈니스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지 멘토링, 투자자·기업 관계자와의 1대 1 미팅과 네트워킹, 현지 기업들과의 매칭 이벤트를 통해 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안재만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베슬AI의  솔루션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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