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통합 플랫폼 운영사 베슬AI(대표 안재만)가 1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오라클, 엔비디아와 엔터프라이즈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밋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라클과 엔비디아의 공동 펀드로 진행되며, 3사 외 빅테크와 현지 스타트업의 AI 엔지니어 및 인프라 전문가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연사진은 각 사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오라클의 연사는 클라우드 인프라(OCI)의 생성형 AI 부문을 이끄는 수지스 라비 부사장이 맡았다. 엔비디아는 아델 엘 할락 AI 엔터프라이즈 제품 총괄 디렉터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베슬AI에서는 AI 에이전트 플랫폼 개발을 주도하는 이재준 엔지니어링 매니저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과 엔터프라이즈 AI 설계 전략을 소개한다.
안재만 대표는 "프라이빗 LLM과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라클과 엔비디아의 글로벌 역량과 시너지를 만들어 기업용 AI 시장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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